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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마 애니스토리

추천 애니 제43화 - 언덕길의 아폴론 - (추천점수 - 8.0)

by 불지옥마이쭈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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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애니 제43화 -  언덕길의 아폴론 - (추천점수 - 8.0)
 
안녕 하세요.
재미난 애니들은 골라 추천 해 드리는 불지옥 마이쭈 불마입니다.
 
오늘 추천해 드릴 애니는 '언덕길의 아폴론' 이라는 애니입니다. 애니는 1960년대 일본 나가사키 현 을 배경으로 한 재즈소재의 시대극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림체도 보시게 되면 뭔가 조금 투박한 그림체로 표현하려 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고 원작은 만화원작이며 애니는 2012년도 방영을 시작하여 1기 완결작입니다.
 

 
원작은 2009년 ' 이만화가 대단해! ' 여성부문 1위 와 2012년 소학관 만화상 일반부문을 수상하였습니다.
 


일단 줄거리를 한번 알아보고 가도록 할까요?
 
어머니와 아버지가 헤어지시고 유명 피아니스트인 아버지와 함께 지내는 '카오루'는 정작 아버지와 함게 하는 시간보다 친척 집을 전전하며 잦은 전학과 낯선 환경에 던져져야했다. 재즈가 한창 유행이던 1966년 일본의 나가사키 현 사세보 시의 큰아버지 집에 신세를 지게 된 카오루, 하지만 부잣집 도련님으로 보이는 카오루는 여전히 낯선 환경과 낯선 눈빛에 공포감을 느끼고 구역질이 올라올 것 같아 옥상으로 내달린다. 옥상의 문앞을 가로막은 의자들에 새하얀 천이 뒤집어 씌워져 있었고 카오루는 덮여있는 천을 치워버리는데 그곳에는 이 학교 최고의 문제아 '센타로'가 잠들어있었다. 이것이 그들의 첫 만남이었다. 둘은 티격태격 하지만 우연히 듣게된 센타로의 재즈드럼 실력에 카오루는 가슴이 뛰고, 피아니스트인 아버지 만큼은 아니지만 클레식 피아노를 곧잘 칠 줄 알았던 카오루는 어쩌다 구성된 재즈밴드의 피아노를 떠맡게 되지만 즉흥적인 재즈음악에 쉽사리 끼어들지 못한다. 거기다 센타로는 "내가 인정하는 것은 오직 재즈뿐이다." 라며 카오루의 승부욕에 불을 지피고 그날 부터 카오루는 재즈에 파묻혀 지네며 센타로와 레코드 집 딸인 학급 반장 리츠코와 함께 어울리며 사람들에게 마을을 열어가고 가슴 뛰는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라는 전반적인 이야기입니다.
1960년대의 이야기이지만 역시 청춘 남녀의 이야기이다 보니 사랑과 우정사이에서의 고민하며 카오루와 센타로가 성장해가는 청춘 학원물입니다. 애니에 나오는 OST도 좋을뿐더러 볼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센타로가 드럼을 치는 액션을 정말 잘 구사한 것 같아 전체적인 연출도 뛰어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말이 정말 아쉽기는 하지만 애니의 결말과 원작의 결말이 다르다고 하니 다른 결말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원작인 만화책을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합니다. 만화책은 9권 완결에 외전 1권으로 권수가 많은 편은 아니라 하루정도 날 잡아 읽으시면 아마 완결 보실수 있을듯합니다.
애니는 지역색을 살리기 위해서 규슈의 일상적인 사투리를 쓰며 녹음되었고 국내판에서도 사투리 더빙이 적절하게 번역되어 방영되었습니다.
 
재즈를 좋아하시고 음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즘 봐볼 만한 애니인 것 같습니다.
 
이상 재미난 애니들을 골라 추천해 드리는 불지옥 마이쭈 불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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